기술기반 펫케어 스타트업 헬스앤메디슨(Health and Medicine, 대표 김현욱)이 올해 5월부터 7월 사이 진행된 Pre-A 단계 펀딩을 통하여 총 18억 원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용보증기금, 하나벤처스,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참여했다.
헬스앤메디슨 김현욱 대표는 “경제 불안과 코로나19 이슈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 산업은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단순한 사료 용품 생산·유통 등의 1차원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아닌, 서비스로서의 펫케어에 대한 시장 잠재력은 매우 큰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헬스앤메디슨은 이번 투자를 통해 펫케어의 핵심인 동물병원 기반 서비스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고, 이후 B2C 영역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헬스앤메디슨의 동물병원 스마트 커머스 솔루션 Market Vet(마켓브이)은 2020년 3월 정식 서비스 시작 4개월 만에 전국 13개 시도 56개 동물병원에서 서비스 중이다.
한편, 헬스앤메디슨은 2020년 3월 디캠프 디데이에서 우승했으며, 2020년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지원 사업과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1기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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