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양이수의사회, 닥터펠리스 고양이 모래 3종 공식 인증
7가지 항목 심사 후 펠리스샌드 3종 모두 최종 인증
고양이 전문 브랜드 ‘닥터펠리스’의 고양이 모래 3종이 7일(목)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래전부터 인증제도 도입 필요성을 고민해 온 KSFM은 지난 2020년 11월 수의사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위원팀을 꾸리고, 인증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대해 인증마크를 발급하는 ‘인증제도’를 시작했다.
5명의 KSFM 심사위원은 모래의 성능, 안전성, 행동학적 적합성, 가격의 합리성 등 총 7가지 항목에 대해 총 2주간 심사를 진행했고, 펠리스샌드 3종 모두를 인증제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심사 위원 중 일부는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내리면서 “앞으로도 고양이 친화적이고 안전한 고양이 전용 제품이 시장에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닥터펠리스 측은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고양이 모래 중 유일하게 KSFM 인증을 받은 펠리스샌드 3종은 고양이 친화적인 응고형 모래로, 원재료인 벤토나이트, 카사바에 대한 라돈수치, 시안화합물 농도, 미세먼지 발생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정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제품들은 지난 2023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컨퍼런스에서 많은 수의사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닥터펠리스의 상품개발을 맡고 있는 김경옥 이사(총괄경영본부장)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고양이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닥터펠리스의 모래 및 제품은 공식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2024년에는 동물병원에도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