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영상의학회, 내년 1월 수의 중재시술 세미나 개최
UC데이비스 Culp 교수, 서울대병원 김효철 교수 초청...중재시술 Wet-lab 과정도 마련
한국수의영상의학회(회장 최지혜, KSVMI)가 2024년 1월 미국 UC Davis 수의과대학 William T.N. Culp 교수와 사람 간암 인터벤션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효철 교수를 초청해 ‘수의 중재시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수의영상의학회 인터벤션영상의학분과(위원장 장동우)가 준비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별히, 연자 초청 강연뿐 아니라 wet-lab 워크숍이 별도로 진행된다.
우선, 1월 13일(토)~14일(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William Culp 교수(미국수의외과전문의, DACVS)와 김효철 교수가 중재적 시술의 기초와 각종 기구에 대한 총론부터 비뇨기 및 호흡기 중재술의 최신 동향, 혈관 기형과 종양 인터벤션 시술에 이르기까지 중재적 시술 전반을 조명한다.
이후 1월 16일(화) 충북대학교 세종동물병원에서 열리는 wet-lab 워크숍에서 William Culp 교수가 실험용 돼지를 이용해 혈관/비혈관 중재시술 실습을 진행한다.
최지혜 한국수의영상의학회 회장은 “최근 국내 임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재시술에 대해 저명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중재시술의 기초부터 최신 동향까지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미국 전문의의 중재시술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의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신청은 한국수의영상의학회 홈페이지(http://ksvmi.or.kr/)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등록 없이 사전등록만 가능하다.
이론 강연과 wet-lab 워크숍은 별도로 신청해야 하며, 접수는 12월 25일(월)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한국수의영상의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schoidvm@gmail.com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