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임상수의사회(회장 류일선)가 11월 임상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11월 30일(화) 대전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열릴 컨퍼런스는 대동물 임상 기술과 소의 주요 질병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소의 곰팡이 중독증과 보툴리즘 등 질병 발생 양상과 대책을 조명한다.
아울러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혈, 자궁염전 정복, 대동물 외과술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대동물 질병 방역의 주무부처인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에서 정재환 과장이 참석해 구제역을 비롯한 소 주요질병 정책을 소개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소임상수의사회 2021년도 정기총회가 병행될 예정이다. 임상수의사 연수교육 선택 5시간이 인정된다.
소임상수의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학술행사를 거듭 취소할 수밖에 없었지만, 다음달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될 예정임에 따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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