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부산시 '유기동물 가족만나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부산광역시 수의사회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12일 오전 11시 부산 삼락생태공원 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증가와 책임의식 결여로 부산에서만 매년 6천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이 날 행사에서 보호기간이 만료된 개, 고양이 30여마리가 무료분양됐다.
이번 행사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보호자들에게는 6개월분의 사료가 지원됐고, 중성화수술을 받을 경우 부산시 수의사회에서 지원해주기로 했다.
행사장에는 부산시수의사회가 주도한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부스를 비롯해 입양동물 사진전, 동물보호법 홍보관, 유기동물 지원 바자회, 동물보호단체 부스 등 다양한 부스들이 마련됐으며, 특히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동물보호법 홍보관, 사진전 부스 중 2곳의 도장을 받으면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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