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09학번 허성엽(26세, 본과2학년)씨가 제50회 변리사 시험에 합격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시행된 2013년도 제50회 변리사 국가자격시험 2차 시험에는 총 1,138명이 응시했으며, 그 중 222명이 최종 합격해 5.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19.5%로 지난해(20.4%)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합격자 수도 지난해(235명)에 비해 13명 줄었다.
허성엽씨는 "대학교, 연구소, 검역본부, 회사 등에서 밤낮으로 연구하는 선배님들을 돕는 변리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측은 수의대 입구에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허성엽씨의 변리사 합격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학생기자 신성우(sungwooshin.91@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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