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철 ㈜동물의사 대표, 모교 경상대에 발전기금 출연
경상국립대 출범 더불어 수의과대학 발전 기대..발전기금 1천만원 출연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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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사 박효철 대표가 경상국립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출연했다.
박효철 대표는 11월 30일 경상대에서 권순기 총장을 예방하고 발전기금을 출연했다. 고필옥 경상대 수의대 학장과 이영락 부산시수의사회장도 이날 전달식에 참석했다.
경상대 수의대 동문인 박효철 대표는 국내 최대 동물병원 프랜차이즈 쿨펫을 설립했다. 현재는 반려동물 코로나 백신·진단키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IT 기반 반려동물 바이오 전문기업 ㈜ 동물의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집행부에서 미래신사업추진단장 맡는 등 수의사회 회무에도 참여하고 있다.
박효철 대표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 분야에서 현재까지 없던 분야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사랑하며,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상국립대로 출범한 모교의 발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권순기 총장은 “박효철 대표를 비롯해 수의대의 많은 동문이 경상국립대와 수의학 발전을 위해 기금을 출연해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고필옥 수의대 학장은 “수의대 졸업생들이 학교 위상을 높이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재원이 될 수 있도록 후학 양성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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