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회 ‘이음’이 지난 22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오리엔테이션은 올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으로 열렸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호재 수의대 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수의과대학 교수진과 예과 교육과정, 행정실 및 학생복지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재학생들의 예·본과 소개와 윤리소통위원회 교육, 동아리 소개와 환영 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 후에는 서울대 수의대 본관의 여러 강의실을 돌며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신·편입생들이 친목을 쌓고 학과 건물과 학교생활에 친숙해지도록 도왔다.
김동규 학생회장은 “2년만에 대면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주최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새내기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혜나 기자 hihyenah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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