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제40대 학생회 ‘소복소복’이 6일 2024년도 1학기 개강총회를 열었다.
학생총회 회의운영 시행세칙을 바탕으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 권윤아 학생회장(본2)은 휴게실 정비, 생활백서 제작, 학습카페 등의 주요 공약을 소개했다.
‘소복소복’ 학생회는 교내 샤워실 비품 구비사업, 시험기간 양심자판기 운영, 학생휴게실 및 로비공간 정비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습카페는 학습 자료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권 회장은 이날 학생회의 연간계획을 전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교활동지원을 약속했다. 연간 행사별 지출 예상 내역을 포함한 예산안으로 투명성을 높였다.
권 회장은 “학생 총회는 수의대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중요한 사안들을 토의하며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틀”이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소통과 복지를 함양하는 학생회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가은 기자 vet_g_8113@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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