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개최…7월 12일까지 접수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주제로 진행...숏폼 부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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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동물 보호·복지에 대한 성숙하고 친근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이며, 응모 분야는 총 3개(일반카메라 사진, 스마트폰 사진, 짧은 영상(숏폼))다. 기존에 없던 숏폼 부문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동물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상단의 ‘동물사랑사진전’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메뉴에서는 1회부터 16회까지 역대 공모전 당선작도 확인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전문가와 국민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 8월 23일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최종 선정된 작품은 시상식 이후 순회 전시 등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상 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2명(사진 1명, 숏폼 1명)에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과 각각 10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증정된다. 이외에도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4명에게 상이 주어진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올해는 최근 동향을 반영하여 짧은 영상(숏폼) 부문을 신설했다”며 “이번 공모전이 많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동물사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7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개최…7월 1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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