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충남대 수의대 대학원과 췌장암 동물 모델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올해 7월말 두 번째로 진행된 교육은 이론강의와 함께 췌장암 세포배양부터 마우스 췌장 동소 이식까지 실습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췌장암 모델 제작 성공률을 높여 관련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기초연구에 필요한 부분을 실습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췌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종양 모델과 신약후보물질 평가에 필요한 영상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임상센터의 동물 모델 제작 교육을 통해 수의학과 학생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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