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동물보건 최고경영자 과정이 10기생을 모집한다.
바이오, 펫산업, 동물산업을 선도하는 융합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본 과정은 2016년 동물보건 분야 최고경영자 과정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10기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8주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서울대 교수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초청연자들이 동물보건 분야의 전문지식과 최신경향뿐만 아니라 최고경영자에게 요구되는 인문사회학적 소양을 함께 다룬다.
수강생에게는 서울대학교 총장 명의의 이수 증서가 수여되며 서울대학교 정기간행물 및 시설 이용, 동창회원 자격 부여, 서울대병원 건강검진 할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8년여간 15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형성된 동물보건 분야 최고경영자 네트워크도 강점이다.
성제경 서울대 수의대 학장은 “서울대 동물보건 최고경영자 과정은 급변하는 동물보건 산업계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왔다”면서 “이 과정을 통해 각 분야의 리더로서 상호 간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동물보건 산업의 미래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본 과정은 바이오산업 및 의료산업, 동물관련 산업의 임원진과 예비창업자, 관련 금융 종사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3월 29일까지 지원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 동물보건 최고경영자 과정 안내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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