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반려동물도 당일 가입 펫보험 메리츠화재, 부산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
수의사회와 접점 늘리는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댕좋은·냥좋은 우리가족 보험 출시

대한민국 1위 반려동물보험 메리츠화재와 부산광역시수의사회(회장 이영락, 사진 오른쪽)가 13일(목) 롯데호텔 부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한국동물병원협회, 서울특별시수의사회, 대전광역시수의사회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 부산시수의사회와도 협약을 맺음으로써 수의사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메리츠화재는 부산수의컨퍼런스 등 부산시수의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부산시수의사회는 메리츠의 펫퍼민트 펫보험이 부산광역시수의사회 공식 인증 보험임을 알리며,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메리츠화재 박효정 고객경험TF 리더(사진 왼쪽)는 “메리츠화재의 펫퍼민트는 반려동물 2마리 중 한 마리가 선택한 대한민국 1등 펫보험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노력하겠다”며 “반려동물보험이 보호자와 반려동물복지 증진은 물론, 수의사 선생님들의 진료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는 이날 ‘실손반려동물보험’을 주제로 부산시수의사회 회원 대상 연수교육도 진행했다. 부산광역시수의사회는 “메리츠화재와 부산시수의사회가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개·고양이가 진료를 받은 당일에도 가입할 수 있는 펫보험을 최근 출시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반려동물이 아프면 펫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는 선입견을 깨는 상품이다.
지난달 출시한 ‘펫퍼민트 댕좋은 우리가족 반려견보험’, ‘펫퍼민트 냥좋은 우리가족 반려묘보험’의 경우, 경증질환이라면 진료를 본 당일에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다음 진료부터 보상받을 수 있다.
구토, 설사 등 비교적 가벼운 질환으로 내원했을 때 펫보험 가입에 대한 니즈가 있는데, 기존에는 3개월 이내 병력 이력이 없어야 가입할 수 있어 보호자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메리츠화재 측은 “동물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아픈 아이들도 가입이 가능한 반려동물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수의업계와 동행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