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발표한 제3차 동물복지종합계획(2025~2029)에 동물등록제 확대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런데, 현행 법정 등록방식(내장형 및 외장형 무선전자장치)을 유지하면서 생체인식 방식에 대한 기술검증 및 민간 활용 활성화 여건을 조성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동물등록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등록방법의 내장형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했으나, 계획에서 빠진 겁니다.
내장형 동물등록 일원화는 전문가들만 원하는 게 아닙니다. 지난해 국민 5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 결과’에서도 국민 대다수가 ‘동물등록방법 내장칩 의무화’에 찬성했습니다.
위클리벳 441회에서 2024년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물등록제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소개해 드립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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