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바이오노트 Vcheck, T4 검사 신규 출시
Vcheck 패널에 코르티솔에 이어 T4 추가..원내 호르몬 분석 강화
㈜바이오노트의 동물병원용 면역진단장비 ‘Vcheck’ 시리즈의 검사항목에 T4 호르몬 검사가 추가됐다.
바이오노트는 “Vcheck에서 활용할 수 있는 T4 검사용 시약이 12일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며 “이제 동물병원 내에서도 개, 고양이 갑상선 질환 검사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Vcheck 기기를 활용하면 동물병원 내에서도 20분 안에 개, 고양이 환자의 T4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개, 고양이에서 흔히 발생하는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내분비 질환을 진단하는 것은 물론 노령동물의 건강검진에도 활용될 수 있다.
지난해 출시된 바이오노트 Vcheck 시리즈는 출시 1년만에 전국 500여 동물병원에 공급된데 이어, 올해도 검사항목을 공격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
기존에 검사할 수 있었던 CRP, SAA, cPL, fPL 등에 더해 지난 6월에는 반려동물 주요 전염병에 대한 항원·항체검사를, 7월에는 코르티솔(cortisol) 호르몬 검사를 새로 출시했다.
특히 개 디스템퍼바이러스와 개 파보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검사 항목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바이오노트 측은 “Vcheck T4는 정식 출시 전 국내외 평가를 거쳐 대형 호르몬 분석장비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성능을 확인했다”면서 “올해 출시한 코르티솔, T4와 더불어 곧 개발이 완료될 TSH, 프로게스테론이 더해지면 호르몬 분석장비로서 원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르몬 항목뿐만 아니라 고양이 주요 전염병에 대한 항체가 검사, D-dimer, SDMA 등 다양한 신규 검사항목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노트 Vcheck T4 검사 출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노트에 문의할 수 있다. (바이오노트 031-21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