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가 한국 임상수의사의 삶의 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한국 및 미국, 캐나다, 호주 수의사 면허를 보유한 윤에스더(Esther Yoon) 수의사의 석사 연구 주제다(지도 : Amy Miele, Juliet Duncan 박사).
이번 연구는 한국 수의사들의 공감 피로(연민 피로, Compassion fatigue), 이차적 외상스트레스 증후군(Secondary traumatic stress syndrome), 번아웃(Burn-out)의 관계를 밝히고, 수의사라는 전문직의 삶의 질을 연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문조사는 약 10분이 소요되며, 수의사로서 지난 30일 동안 겪었던 일들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윤에스더 수의사는 “수집된 자료는 한국 임상수의사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한국 임상수의사라면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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