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이 마로피턴트(Maropitant)를 주성분으로 하는 개, 고양이 항구토제 ‘노바트-주’를 출시했다.
구토 중추에 직접 작용, 광범위한 구토 예방에 효과적
노바트-주는 메스꺼움과 구토를 조절하는 구토 중추에 직접 작용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구토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보인다.
수술 전후 오심과 구토 예방, 위장관계 질환 및 신부전을 포함한 다양한 원인의 구토 치료, 전신 마취 후 회복 개선, 화학요법으로 인한 메스꺼움 예방 등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회 주사로 24시간 효과가 지속되어, ‘화학요법’ 등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처치를 하기 전날 밤에도 투여 가능하다는 게 녹십자수의약품 측 설명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병원에서 개, 고양이의 구토는 치료에 있어서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며 “치료 도중 구토는 보호자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고, 수술 등의 치료 후 구토는 체력 저하 및 탈수와 같은 문제를 일으켜 회복에 방해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동물의 불편과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다양한 목적으로 항구토제를 사용할 수 있다”며 항구토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녹십자수의약품 “동물복지를 위해 지속적 제품개발 약속”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노바트-주 출시가 수의사들의 처방 선택권과 반려동물의 동물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동물복지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바트-주는 녹십자수의약품 수의사 전용 쇼핑몰 온그린(https://on.gcvp.co.kr) 에서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