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턴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홍연정)가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 강영훈 수의사(사진)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는 아시아수의피부과학회(AiCVD)가 인정하는 수련병원에서 전문의의 지도 하에 최소 3년의 레지던트 과정을 거치고 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충북대 수의대를 졸업한 강영훈 수의사는 아시아수의피부과학회 설립전문의인 황철용 교수의 지도 하에 서울대 동물병원 피부과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2023년 제8회 시험에 합격하여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 자격을 획득했다.
정식 레지던트 과정과 시험을 거쳐 배출된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는 국내에 강영훈 수의사를 포함해 아직 3명뿐이다.
이듬해 서울대 수의대 임상수의학(수의피부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강영훈 수의사는 최근까지 전북대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임하다 웨스턴동물의료센터에 합류했다.
웨스턴동물의료센터는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 강영훈 수의사가 3월 28일부터 웨스턴동물의료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했다”면서 “전문의 영입으로 피부과 진료 역량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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