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영남수의컨퍼런스 초청 연자 확충‥대동물 세션 병행

10월 31일 ~ 11월 1일 경북 구미서 개최..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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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영남수의컨퍼런스가 소동물·대동물 임상 초청 강사진을 대폭 확충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영남수의컨퍼런스는 10월 31일(토)과 11월 1일(일) 양일간 경북 구미 구미전시컨벤션센터(GUMI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임상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와 공동 개최된다. 한국소임상수의사회, 한국수의외과학회, 한국수의영상의학회, 한국수의안과연구회, 한국수의치과학회가 컨퍼런스에 함께 참여한다.

반려동물 임상교육으로는 내과, 외과, 영상진단, 안과, 치과, 응급의학, 행동학, 고양이, 경영 등의 세션에서 36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이론강연과 함께 내과, 외과, 영상, 안과, 치과에서는 다양한 실습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소임상수의사회와 함께 대동물 세션이 병행되는 것도 이번 컨퍼런스의 특징이다.

대회기간 이틀에 걸쳐 송아지설사병을 비롯한 송아지 질병과 전해질 분석기 활용법 등 임상 현장의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시관을 활용해 강의가 진행된다. 학회기간 중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강의 등록자는 학회 종료 후에도 이론 세션 강의를 온라인으로 추가 시청할 수 있다.

영남수의컨퍼런스 조직위는 “여러 공동주관단체와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직접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영남 화합의 장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제10회 영남수의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회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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