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에서 왔어요’ 서울대 팔라스, 학교서 이어간 동물의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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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동아리 팔라스(PALLAS)가 5월 19일 (일)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대 강병재 교수의 지도 하에 진행된 이날 봉사에는 서울대 동물병원 소속 대학원생 6명과 학부생 16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애니멀피스코리아’에서 보호 중인 개 9마리(암6, 수3)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 애니멀피스코리아는 지난 4월 팔라스가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한 곳이다.

수술을 하기 앞서 기본 신체검사와 혈액검사, 심장사상충 검사를 진행하여 마취 적합도를 평가했다.

팔라스 김민주 회장(본3)은 “4월 연천 애니멀피스코리아에서 봉사했을 때 미처 중성화수술을 진행하지 못한 강아지들까지 이번에 완료할 수 있어 보람찼다”면서 “서울대 동물병원의 지원으로 혈액검사 등 추가적인 마취전검사를 수행했고, 교수님과 대학원 선생님들의 지도 덕분에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 봉사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단과 녹십자수의약품, 중앙백신연구소, 동방, 이글벳, 제이에스케이, 바이오노트, 삼우메디안, 한국조에티스, 에스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KT&G가 후원했다.

이가은 기자 vet_g_8113@snu.ac.kr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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