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개식용 종식을 위한 활동가 토론회 17일 개최
오후 2시 카라 더불어숨센터
등록 2017.08.14 12:43:34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0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가 개식용 종식을 앞당기기 위한 활동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동물보호 활동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8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 마포구 카라 더불어숨센터 지하 1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발제 및 활동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우선 전진경 카라 상임이사가 ‘개식용 종식의 실현을 위한 한국 동물보호 운동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준원 다솜 사무총장, 김복희 코리안독스 대표, 박운선 행강 대표, 황동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가 참여하여 각각 ▲재래 개시장 대응, 현황과 전망 ▲식용 개농장 현장과 개식용 종식을 준비하며 ▲개식용 종식을 위한 한국 동물보호 운동의 과제 ▲평창을 앞둔 개식용 반대 활동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인사동에서 개최되는 ‘개·고양이 유기, 학대, 도살금지 특별법 제정 소망 목요집회’를 이끌고 있다.
카라 측은 “개식용이 법으로 금지될 때까지 쉼 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 참가 신청은 카라 홈페이지(클릭)에서 가능하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