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SNU AHP)이 4기째를 맞이했다.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 4기 입학생 20명은 12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린 입학식을 시작으로 4개월여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4기 과정에는 동물용의약품, 사료뿐만 아니라 용품 유통, 동물병원 EMR 서비스, 비임상 CRO 등 다양한 업계의 임원진이 참여했다.
2016년 동물보건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개설된 SNU AHP는 동물보건 산업분야의 최신 경향과 신기술을 소개하고 새로운 경영환경을 추구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다루고 있다. 수료자에게는 서울대학교 총장의 이수증서가 수여되며 서울대 동창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최고경영자과정을 주관하는 서울대 수의대의 우희종 학장은 “국내외 동물관련 생명과학의 전문분야와 기술개발 및 전문 경영기법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사람과 동물이 대등하게 논의되는 주비쿼티(Zoobiquity) 시대에 부합하는 생명윤리에 기반한 연구와 산업의 장기적 전망을 제시하는 생명과학-사회인문학의 융복합적 내용을 제공한다”며 동물보건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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