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박 케토클로 SIS 샴푸, 미생물 감염 억제 신기술로 업그레이드
항생제 내성·염증 걱정 없이 피부 미생물 감염 억제..곰팡이·세균성 피부질환 증상 완화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의 반려동물용 약용 샴푸 ‘케토클로’가 미생물 감염을 억제하는 신기술로 업그레이드됐다.
버박코리아는 “항생제 내성 걱정 없이 피부 자체의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버박의 SIS(Skin Innovative Science) 혁신기술을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제품명도 기존 ‘케토클로’에서 ‘케토클로 SIS’로 탈바꿈했다.
케토코나졸과 글루콘산클로르헥시딘을 함유한 케토클로는 곰팡이 및 세균성 피부질환의 증상을 완화하는 약용 샴푸다. 소양감, 홍반, 비듬, 탈모 등 염증 관련 증상을 완화하고 악취를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에 케토클로에 적용된 SIS 신기술은 ‘글라이코 테크놀로지’와 ‘디펜스 테크놀로지’로 요약된다.
글라이코 테크놀로지는 미생물의 세포막 단백질(LECTIN)이 반려동물 피부세포에 부착해 감염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디펜스 테크놀로지는 식물성 천연성분으로 유도한 항균 펩티드(AMP, Antimicrobial peptide)로 하여금 피부층의 세균을 사멸시키고 피부세포의 면역을 조절하는 기술이다.
AMP는 개, 고양이를 포함한 포유류의 피부세포에서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천연 항균 물질이다. 세균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직접적인 항균효과를 보이면서, 면역세포와 피부세포의 이동을 유도해 세포내 방어기전과 피부조직 재생을 돕는다.
버박코리아 측은 “항생제 내성에 대한 걱정 없이도 피부의 세균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업그레이드된 케토클로 SIS의 효과”라며 “천연성분으로 유도된 AMP는 개에서 염증 등 부작용 없이 미생물 감염을 억제했다”고 강조했다.
업그레이드된 케토클로 SIS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 버박 영업사원에게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