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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VCAA(버려진 동물을 생각하는 수의사들)가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이하 카라) 의료봉사대에 참여해 용인의 한 유기동물 사설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봉사는 미용봉사, 약욕, 간단한 피부질환 치료, 외부기생충 예방제 도포, 심장사상충 검사, 쓰레기 및 주변 잡초제거 등으로 진행됐으며, 윤재원 카라 의료봉사대 대장, 김재영 수의사 등 총 10명의 수의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약 20명의 카라 회원들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봉사활동을 했다.
VCAA는 '생명이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을 목표로, 유기동물보호소 봉사 및 그를 통한 정부정책 변화를 추구하는 수의사들의 모임이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싶은 수의사는 VCAA 카페(http://cafe.daum.net/vcaa)에 가입하면 된다.
(사진제공 – VCAA 박종무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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