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전국 현장 AI 진단역량 업그레이드`
AI 예찰 검사 담당자 대상 상반기 정밀진단 교육 실시
등록 2019.03.18 10:17:10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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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AI 예찰검사 담당자 59명을 대상으로 정밀진단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38개소와 민간병성감정기관 4개소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AI 진단 표준화를 위해 다양한 실습과목이 함께 진행됐다.
검역본부를 중심으로 전국 방역기관은 야생조류, 전통시장, 도계장, 가금농장 등을 대상으로 매년 40만건 이상 AI 예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 유입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를 조기에 잡아내려면 전국 정밀진단기관의 정도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이명헌 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전국 AI 진단기관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개발해, AI 신속 검사와 조기 근절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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