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임상의 첫 걸음 `KSFM 퍼스트 클래스` 20강, 5월 개설
5~9월 20강 36시간 걸쳐 고양이 임상 핵심 조명..`자주 만나는 문제에 주목한다`
등록 2019.05.01 14:39:23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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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양이수의사회가 고양이 임상의 기초를 조명하는 ‘2019 KSFM 퍼스트 클래스’를 개설한다.
5월 19일 첫 교실을 시작으로 9월까지 이어질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20강에 걸쳐 고양이 임상 전반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양이의 행동학부터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호흡기, 비뇨기, 내분비, 치과, 산과, 영상진단, 호스피스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를 예정이다.
퍼스트 클래스 첫날에는 수의사의 복지문제를 조명하는 킴 힐러스 수의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고양이를 위한 환경 풍부화와 보정법(나응식), 고양이 친화적인 진료환경(이기쁨)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고양이수의사회는 “고양이 임상 관련 강의가 심화적인 내용에 치중돼 있다는 점에 착안해, 고양이 진료경험이 많지 않은 수의사들을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어쩌다 마주치는 문제가 아니라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칠 수 있는 핵심적인 문제에 주목해 당장 병원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 KSFM 퍼스트 클래스는 5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격주 일요일 선릉역 ING생명 오렌지타워에서 진행된다.
고양이수의사회 정회원에게는 참가비 50% 할인의 혜택이 주어지며, 수강신청은 링크(클릭)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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