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의대생들과 공유한 반려동물의 올바른 사료 선택법
10개 대학 로얄캐닌 앰버서더 ‘Lunch & Learn’ 세미나 펼쳐
2019년 로얄캐닌 앰버서더들이 전국 각 수의과대학에서 1학기 런치세미나를 열었다.
매년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에서 1명씩 선발되는 로얄캐닌 앰버서더는 재학생들이 수의영양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통로 역할을 수행한다.
그 중에서도 런치세미나는 로얄캐닌 학술팀 수의사들의 지도 아래 앰버서더들이 직접 진행하는 영양학 세미나다.
경북대(5/23), 충남대(5/30), 건국대(5/13), 전남대(5/24), 강원대(05/29) 등에서 ‘개와 고양이의 올바른 사료 선택’를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발표에 나선 앰버서더들은 △안전한가 △영양가가 충분히 높은가 △자신의 반려동물에 적합한가 등 개와 고양이의 사료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기준들을 소개했다.
정경현 전남대 앰버서더는 “이번 영양학 세미나 ‘Lunch and Learn’을 준비하면서 기본적인 지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수의대생들도 많은만큼 이번 세미나가 최적의 사료를 고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반려동물 영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의영양학이 정규 교과로 개설되지 않은 학교가 있어 아쉽다”고 덧붙였다.
박상아 충남대 앰버서더는 “수의 영양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 같다”며 “늘어난 관심만큼 영양학적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국대 런치세미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강아지 사료광고에 강조된 성분만 보고 혹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강연을 들으니 영양학적으로 균형이 맞는 선택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강원대 런치세미나에 참가한 또 다른 학생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 사료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하는 것들과 로얄캐닌의 사료가 거치는 제조과정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곽민지·김연정·이상민·이유진·임지현 기자 annie3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