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 6월 30일 연수교육‥기초 응급의학 조명
김민수 교수·서지민 수의사 초청강연..응급환자 검사·처치 우선순위에 초점
등록 2019.06.12 12:26:39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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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수의사회가 오는 6월 30일 서울 오렌지타워에서 2019년 제2차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연수교육의 핵심으로 ‘기본에 충실한 로컬병원 임상’을 내세우고 있는 서울시수의사회는 이번 교육에서 응급의학을 다룰 예정이다.
‘내과 및 외과응급 질환의 기초 대응’을 주제로 서지민 청주 고령동물메디컬센터 응급의학과장과 김민수 서울대 수의대 응급의학과 교수를 연자로 초청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응급 환자가 병원에 내원했을 때 검사 및 처치를 진행하는 우선순위에 초점을 맞춘다. 응급환자의 우선순위를 분류하는 트리아지(Triage)식 접근법이다.
이와 함께 각종 증례로 알아보는 응급 내·외과 질환 대처법을 함께 조명한다.
서울시수의사회는 “위급한 환자가 내원했을 때 우선순위에 맞는 검사·처치법을 다뤄, 초기부터 적절하고 체계적인 처치를 하는데 목적을 두고 강의를 구성했다”며 “회원 병원의 응급진료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6월 27일까지 접수하는 사전예약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수의사회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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