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이 ‘미리 가 본 수의대’ 전공 체험 행사를 8월 1일(목) 개최했다.
건국대 입학전형센터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KU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고교생들의 올바른 진로 설정을 돕고 다양한 전공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 중 수의학과에서는 고등학생 40명을 초청하여 교수들의 전공 특강과 실험실습, 선배와의 대화, 동물병원 견학,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과장 이상원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인수 교수가 연자로 나서 ‘미리 가 본 수의대’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 후 참가자들은 해부학 실험실로 이동하여 골학 및 심장해부학 실습을 체험했다.
이후 윤헌영 교수의 전공 특강과 임상 실습, 동물병원 견학에 이어 입시설명회를 마지막으로 전공 체험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원재 건국대 수의대 학생회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가한 학생들인 만큼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굉장히 인상 깊었다”며 “이번 전공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수의사로서 꿈을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예빈 기자 dalgom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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