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동물의료원과 VIP동물의료센터가 반려동물 의료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노규진 경상대 동물의료원장과 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26일 경상대 수의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이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료 협력을 비롯해 임상·기초수의학 공동 연구,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공동 참여, 실습교육 및 견학 등 인적 자원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대학교 학교기업으로 인가된 동물의료원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유일한 대학 부속 동물병원이다. 임상교수 8명과 수의사 20여명이 진료에 임하고 있다.
서울에서 동대문, 성북, 서초동작, 노원 등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VIP동물의료센터는 수의사를 포함한 진료진 130여명이 일하는 대형 동물의료센터다.
경상대뿐만 아니라 서울대, 건국대, 강원대, 전남대, 경북대 등 여러 수의과대학의 학부생 임상로테이션 실습에 협력하는 한편, 최근 중국 총애국제동물병원그룹과 수의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 무대로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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