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의대 동창회장에 손해수,`자랑스러운 수의대인 상`에 김중배

전남대 수의대 동창회, 25차 정기총회 개최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전남대 수의대 동창회(회장 신종봉)가 제25차 정기총회와 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손해수 전 광주광역시수의사회장이 차기 동창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김중배 전라남도수의사회장이 ‘자랑스러운 수의대인 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신종봉 동창회장과 김중배 전남수의사회장
(왼쪽부터) 신종봉 동창회장과 김중배 전남수의사회장

14일(토) 광주 계림동 금수장호텔에서 이번 정기총회 및 동회장 이취임식에는 100여 명의 전남대 수의대 동문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988년 단과대학 독립 이후 출범한 수의대 동창회 30주년과 건학 66주년을 기념하는 『수의과대학동창회 30년사』 발간기념식과 기념 책자 헌정식도 함께 열렸다.

신종봉 회장은 이임사에서 “첫째 단합과 참여, 둘째 동창회 조직 확대 강화를 목표로 부단히 달려온 4년 동안, 전국의 동문이 전남대학교 발전 기금 5,000여만 원을 모아 단합과 참여를 해주셨고,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회원으로 활동해 주셔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총동창회 정인채, 박승현 회장과 수의대 여러 동창회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하는 제14대 손해수 회장과 신임 집행부에 축하 인사를 건네며 “동창회의 존재 이유는 모교의 발전과 재능있는 인재를 후배들을 키워내는 데 있다. 더욱 분발하여 동창회를 잘 이끌고 여러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타 단과대학을 능가하는 모범적인 수의대 동창회로 발전시켜나가자”라고 조언했다.

손해수 신임 동창회장(사진 중앙)과 전남대 수의대 동문들
손해수 신임 동창회장(사진 중앙)과 전남대 수의대 동문들

제14대 손해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창립부터 13대까지 동창회를 이끌어 오신 선임 회장님들의 수고와 헌신이 있기에 오늘의 동창회로 성장의 기틀이 되었음을 상기하며 앞으로 2년간 우리의 모교인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문 간의 소통을 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가 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임원들만의 힘만으로는 동창회 뿌리가 든든할 수가 없다고 본다. 2천여 동문 여러분의 후원과 격려가 반드시 있어야 동창회의 뿌리가 단단하게 자라게 될 것”이라며 “모교의 발전과 동문 간의 정이 넘치는 동창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 ‘자랑스러운 수의대인 상’은 김중배 전남수의사회장이 수상했다. 김중배 회장은 수의과대학 졸업 후 공직에 입문하여 전남 동물위생시험소 남부·동부소장, 전남도 가축방역팀장,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수의사회 부회장(2회), 전남대 수의대 겸임교수, 해남진도축협 동물병원장, 새순천축산물유통센터 전무, (주)식품안전컨설팅 이사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강종일 원장
강종일 원장

강종일 충현동물종합병원장도 감사패를 수상했다.

강종일 원장은 1989년 충현동물병원을 개원하고, 부설 동물심장진료센터와 올해 7월부터 동물줄기세포치료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강 원장은 대한수의사회 국가수의자문위원, 서울시수의사회 고문, 한국수의과대학교육인증원 판정위원, 한국수의학교육학회 자문위원, 한국수의과대학협회 교육위원회 기획위원, 한국동물병원협회 고문 등 다양한 수의계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료제공 – 전남대 수의대 동창회)

전남대 수의대 동창회장에 손해수,`자랑스러운 수의대인 상`에 김중배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