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 라오스로 수의료봉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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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건국대학교)
(사진 :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가 올 겨울에도 라오스로 해외 수의료 봉사활동을 떠난다.

지난달 30일 열린 발대식에는 바이오필리아 회원 학생들과 건국대 수의대 교수진이 참여해 성공적인 활동을 기원했다.

1월 5일부터 13일까지 라오스에서 진행될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윤헌영 지도교수, 건국대 동문인 김전모 수의사와 학생 등 17명이 참가한다. 라오스 현지의 소동물과 가축농가를 대상으로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을 포함한 진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5년 결성된 바이오필리아는 생명존중 이념을 바탕으로 수의료봉사를 펼치는 학생 동아리다.

매년 국내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바이오필리아는 올해 서울시내 길고양이 TNR과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 봉사활동, 애린원 동물 구조활동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매년 한 차례씩 떠나는 라오스 해외봉사활동도 2016년 여름부터 이어져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5기 라오스 봉사활동에는 건국대부속동물병원, 녹십자수의약품, 농경애니택, 바이엘코리아,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비케이팜, 서울시수의사회, 한국조에티스, 중앙백신연구소, 노원N동물병원, 백년동물병원, 서초이음동물병원, 송파희망동물병원, 아마존동물병원, 어정동물병원, 용인한마음동물병원, 유석동물병원, 잠심ON동물병원, 파주운정W동물병원, 홍익동물병원, VIP동물병원 성신점, VIP동물병원 장안점 등 다양한 기관과 수의과대학 교수 및 동문이 후원에 나섰다.

바이오필리아 허은지 회장(본3)은 “올해는 라오스 국립대와 건국대 수의대가 업무협약을 맺은 만큼 수의료 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교류 등 대민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 라오스로 수의료봉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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