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으로 첫 분양 예정····말티즈, 시츄, 셔틀랜드 쉽독 등 11마리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적,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분양
지난 3월 13일 경기도 화성시 마동면 에코팜랜드 부지 내에 개장한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가 첫 반려견 분양에 나섰다.
경기도는 도우미 반려견 11마리를 분양하기로 결정하고, 이달 10일까지 입양 신청을 받는다. 도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10월 22일에 최종 입양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들에게 입양 전 교육까지 실시한 뒤 11월 중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믹스견 2, 말티즈 1, 빠삐용 1, 코카스파니엘 1, 푸들 1, 요크셔테리어 1, 셔틀렌드쉽독 1 등 11마리 반려견이 이번 분양대상에 포함됐다.
경기도는 해당 도우미 반려견을 경기도에 거주하는 입양희망자에게 분양할 예정이며, 장애인, 독거노인(65세 이상),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및 기타 정신적, 사회적,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 분양할 방침이다.
도우미 반려견 분양을 받고자 하는 자는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 카페(바로가기)에서 입양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helpdog@gg.go.kr로 송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 031-8008-6721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