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 사진 중앙)와 한국마즈가 길고양이들을 위해 사료를 기부했다.
두 단체는 20일(금)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경기도 지역 8개 고양이보호단체와 캣맘협의회에게 총 1.6톤의 사료를 전달했다. 후원과 도움이 줄어서 힘들어할 보호단체와 길고양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였다.
이날 사료를 받기 위해 참석한 한 보호단체는 “코로나19로 인해 후원이 많이 줄었다. 자영업자도 수입이 줄고, 일하는 만큼 돈을 버는 분들도 일이 줄면서 자연스레 후원자들의 후원 금액이 줄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힘든 상황에 도움을 준 경기도수의사회와 한국마즈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보호단체들과 캣맘, 그리고 고양이들을 위해서 한국마즈와 함께 사료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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