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검본·환경과학원,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 개최

동물 인플루엔자, 큐열, SFTS 현황과 대책 논의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 구성

질병관리본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환경과학원이 11일 2020년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동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인수공통감염병 현황을 공유했다.

대책위는 “최근 사람과 동물에서 큐열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위험 직업군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공동조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 양 등에서 유산을 일으키는 큐열은 수의사를 포함한 축산 관련 종사자가 고위험군으로 꼽힌다. 사람에서는 고열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대책위는 또한 원헬스 감염병 위해정보시스템 구축, 사람·반려동물 SFTS 양성사례 접촉자 검사 시범사업 현황, 매개체 전파 감염병 감시·예측 방제연구 추진결과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2004년부터 운영된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인수공통감염병학회,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교수진 등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질본·검본·환경과학원,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 개최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