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사업단 `GFID` 코로나19 성과 돌아본다
2020년 R&D사업 성과교류회, 10월 6~7일 유튜브 생중계
방역 관련 7개 부처가 참여한 사업단에서 ‘코로나19 연구개발 성과’를 돌아보는 교류회를 개최한다.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단장 이주실)이 10월 6일(화)~7일(수) 이틀간 ‘COVID-19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와 적용’을 주제로 2020년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R&D사업 성과교류회를 여는 것이다.
6일(화)은 ‘감염병 유행감시 및 확산방지’를 주제로 ▲COVID-19 팬데믹 현황과 대책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 위험한 기회의 특별강연과 <인공지능 기반 해외 감염병 발생 감시>, <신종감염병 감시 및 확산예측>, <감염병 감시와 강화를 위한 R&D 방향>의 3개 세션이 이어진다.
7일(수)에는 ‘현장대응·방역물품’을 주제로 ▲방역물품/의료기기 수급 안정화 및 국산화 특별강연에 이어 <현장대응 시스템 및 개인보호구 개발>, <현장용 다중진단 시스템 개발>, <신종감염병 현장대응 강화를 위한 R&D 방향>의 3개 세션이 진행된다.
세션별로 2~4개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며,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이주실 사업단장은 “사업단 내의 연구진뿐만 아니라 방역당국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를 모시고 ‘방역현장의 활용’을 목표로 수행되고 있는 연구 내용과 성과들이 현재 코로나 19 팬데믹 대응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공유하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뜨거운 논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재단법인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은 감염병의 유입차단, 현장대응, 확산방지를 위한 연구개발을 목표로 2018년 4월 발족했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까지 7개 부처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구가 시작된 지 1년 반 만에 코로나 19와 맞닥뜨리게 됐다.
2020년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R&D사업 성과교류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업단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