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수의사회(회장 박근하)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 3천장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원도수의사회는 2018년부터 겨울 마다 연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춘천에 이어 2019년에는 당시 태풍 피해를 입었던 삼척면을 찾아 연탄 3천장을 전했다.
올해 연탄은 원주시청에 기탁했다. 당초 수의사회원들이 모여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며 취소됐다.
강원도수의사회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전문가 단체로서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유기동물보호, 긴급 동물진료, 이재민 구호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근하 강원도수의사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연탄 나눔을 계속하려고 한다”며 따뜻한 나눔의 필요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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