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협회, 농어업농촌특위에 AI 방역대책 개선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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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에 AI 방역대책 개선안을 촉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토종닭협회와 농특위가 만난 자리에서 문정진 회장은 “농가의 상황을 고려한 방역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토종닭협회는 거점소독소 확충 필요성과 부족한 AI 검사담당자가 농가 다수를 방문하면서 생길 수 있는 교차오염 위험을 지적했다.

AI 방역대책 개선사항으로는 ▲탄력적인 예방적 살처분 운영 ▲발생시군 7일 이동제한 완화 ▲발생시군 전통시장 운영 중단 해제 ▲저병원성 AI 계군에 대한 도축검사 제외 ▲가축방역심의회 운영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농특위 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3km 방역대 문제와 농가 보상책, 재입식 해결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문정진 회장은 “농가와 야생조류에서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있다”며 “정부와 관련 단체, 농장이 각자 위치에서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종닭협회, 농어업농촌특위에 AI 방역대책 개선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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