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가 2021년 수의사처방제관리시스템(EVET)의 보수·유지관리를 담당할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19일 재공고했다. 지난달 31일 공고한 1차 입찰이 유찰되면서다.
EVET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수의사회는 매년 시스템 유지관리를 담당할 소프트웨어 사업자를 별도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기본 유지관리 업무와 함께 시스템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이 3차 확대됨에 따라 DUR을 추가로 개발한다. 상용 전자차트(EMR) 사용자를 위한 시스템 연동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약 8개월이다. 시스템 유지보수와 개편을 포함한 사업예산 추정액은 3억 7,500만원이다.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오는 30일까지 접수해 평가, 개별협상을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찰공고와 사업계획서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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