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백신연구소가 지난 10월 28일 바이엘의 실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완성된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생산시설에 대한 바이엘사의 실사를 통과함에 따라 베트남 바이엘을 통해 중앙백신 제품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3년간 3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완성한 중앙백신연구소의 GMP 생산시설은 총 1만5700㎡ 규모로동물용 첨단 백신 제조·품질관리·지원시설물을 포함하고 있다. 수입국 GMP 실사 통과를 위해 제조시설 및 품질관리를 국제적 기준에 맞췄다.
윤인중 중앙백신연구소 대표는 “기업은 날아가는 새와 같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이익을 내지 못하면 추락한다”면서 “베트남을 시작으로 남미를 비롯한 전세계로 시장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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