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억원 투입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 2월 9일까지 신청
한국동물약품협회, 2022년도 종합지원사업 내용 안내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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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도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 시행지침을 확정받아 종합지원사업 내용을 안내했다.
2022년도 종합지원사업은 해외수출시장개척사업과 인프라구축사업(이하 보조사업), 우수 제조시설 신축 및 개·보수와 수출업체 운영지원 사업(이하 융자사업)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투입되는 총 예산은 76억 2천만원이며, 해외수출시장개척에 6억원, GMP 컨설팅에 1억, 수출혁신품목육성에 8억원, 동물용의약품효능안전성 평가센터구축에 60억원 등이 투입된다.
서류 제출기한은 2월 9일까지다.
특히, 교육·홍보사업으로 총 6회차에 걸쳐 GLP·GCP·GMP 관련 교육을 실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계의 요청에 따라 동물약품협회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함께 기획한 민관합동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동물용의약품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전문교육으로 비임상시험 제도 및 관리기준 설명과 잔류성시험 분야의 비임상시험 역량 강화 교육이,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 전문교육으로 반려동물용 의약품 개발 활성화를 위한 임상시험 역량 강화와 수출촉진을 위한 KGMP 역량강화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제품개발 지원을 위한 기술 교육도 진행된다.
동물약품협회 관계자는 “정부종합지원사업을 통해 동물약품 산업 기반이 더욱 강화되고 수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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