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 경기북부컨퍼런스, 7월 개최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경기북부수의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가을에 열릴 예정인 경기도수의사의날(경기수의컨퍼런스)과 별도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경기북부수의컨퍼런스는 7월 9~10일(토~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7월 9일(토)에는 일산동물의료원의 증례 발표가 진행된다.

▲난치성 각막 궤양 환자의 진단과 치료 증례 ▲비심인성 폐부종 환자 증례의 후향적 고찰 ▲증례로 배우는 비강 질환의 영상학적 진단 ▲심낭수 환자 증례의 후향적 고찰 4개의 발표가 마련됐다.

10일(일)에는 3개의 강의실에서 ▲당뇨 ▲쿠싱 ▲애디슨 ▲갑상샘질환 ▲정형외과 ▲고양이 영양관리 ▲고양이 치과질환 ▲고양이 행동학 ▲고양이 소화기질환을 주제로 15개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수의과대학 교수 및 일선 유명 임상수의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경기도수의사회 회원이 7월 10일(일) 종일 강의를 들으면 필수교육 10시간이 인정된다. 회비 납부 회원에게는 종일 주차비가 지원된다.

경기도수의사회는 “경기 북부 지역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일산에서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며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임상 환경을 공유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 알찬 강연과 교류를 통해 병원 운영에 도움을 받고 경기도수의사회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컨퍼런스의 조기등록 기간은 6월 27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수의사회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