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현상환)이 지난 11일(수) 수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티엔티리써치와 ‘반려동물과 산업동물의 유전체분석 및 질병진단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상환 학장, 강병택 부학장, 이승헌 수의예과장, ㈜티엔티리써치 박명흠 대표이사와 권오철 연구소 팀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동연구 및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따라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임상시험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력 추진 ▶연구자료 공유·활용·정보 교류 ▶기타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측은 반려동물과 산업동물의 유전체분석은 물론, ㈜티엔티리써치의 특화된 기술이 반려동물·산업동물의 질병진단 시스템 개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대 수의대 현상환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및 산업동물의 산업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예린 기자 juliekang@hanmail.net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