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데크라(Dechra)의 국내 총판이었던 비엘엔에이치(BL&H)를 인수한 리퓨어헬스케어㈜(대표 김용상, 이재휘)가 9일(목) 제주 한라봉 유기견 쉼터에 보호 중인 동물들을 위한 사료 1톤(개 사료 800포, 고양이 사료 100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료 나눔 행사(전달식)에는 김용상 리퓨어헬스케어 대표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김경학 의원, 제주교통매거진 선명애 대표, 제주 YMCA 송규진 총장, 한라봉쉼터 고인숙 대표 등이 참석했다.
리퓨어헬스케어에 따르면, 한라봉쉼터는 개농장 등에서 구조된 동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의 참여와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리퓨어헬스케어㈜는 “수도권 소재 기업이지만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약을 체결하여 제주지역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제주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물사료 기부, 어린이 희귀질환 환자 후원 등 생명존중을 위해 작지만 꾸준한 사회적 기여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탈헬스케어기업을 표방하는 리퓨어헬스케어㈜는 신약후보물질, 디지털헬스케어플랫폼, 특수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 비엘엔에이치㈜를 인수하며 동물사업 분야 역량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