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국 신설 기여한 명예수의사를 다시 만나다

KVMA 대한수의사회지 2022년 9월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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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MA 대한수의사회지 2022년 9월호가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을 찾는다.

9월호에는 명예수의사 인터뷰가 이어진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8월호)에 이어 이번호 주인공은 이준원 전 농식품부 차관이다. 현재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다(p94).

이 전 차관은 2017년 명예수의사로 위촉됐다. 2014년부터 차관 임기를 마친 2017년 6월까지 고병원성 AI,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방역정책을 이끌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 단위 방역조직 신설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방역정책국 신설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전 차관은 미국이 농업 대비 반려동물 산업의 비율이 20%인데 반해 국내는 아직 10%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지목하며,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전망하기도 했다.

9월호부터는 고양이병원소설 이미경 원장의 칼럼 시리즈 ‘CATvet, CATtitude’가 시작된다(p121).

이번호에 실린 첫 칼럼에서는 고양이 통증관리에 대한 단상을 담았다. 심한 화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을 고양이 환자를 돌봤던 경험을 소개하면서 진통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함께 전한다.

흔치 않은 수의대생들의 기고문도 눈길을 끈다. 지난 여름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수의과대학생 농장동물교육 심화과정에 참여했던 심규민(건국∙본3), 김민성(충남∙본4) 학생의 수기가 실렸다(p127).

한두환 수의사∙변호사의 [수의사의 생활법률] 코너에서는 진료비도 내지 않고 퇴원도 거부하는 소유주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를 법률적으로 검토한다(p204).

형사고소부터 유실∙유기동물 신고, 제3자 분양, 강제집행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KVMA 대한수의사회 9월호는 추석 연휴 전에 수의사회원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방역국 신설 기여한 명예수의사를 다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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