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대·엘씨젠, 반려동물 치료용 방사선의약품 개발 협력
반려동물 질병 진단 및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지수 기자 deu041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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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현상환)이 13일(목) 11시 수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엘씨젠과 ‘반려동물 질병 진단 및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엘씨젠은 2005년 설립된 방사선시설장비 및 방사선 안전관리 전문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상환 학장, 강병택 부학장, ㈜엘씨젠 이미영 대표, 강정기 사장, 이기원 실장, 이상복 소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반려동물 질병 진단 및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 의약·수의기술을 포함한 과학기술 발전 및 관련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임상시험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력 ▲공동 수행한 수의핵의학 연구개발품 보급 확대 ▲연구자료 공유·활용·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상환 충북대 수의대 학장은 “(주)엘씨젠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물병원뿐만 아니라 수의과대학 교수와 많은 공동연구를 통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수 기자 deu041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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