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의사회가 오는 4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제38차 세계수의사대회(WVAC 2023)를 개최한다.
지난 2017년 한국 인천에서 열렸던 세계수의사대회는 WVC에서 WVAC로 명칭을 바꿔 매년 전세계를 순회하고 있다. 스페인, 코스타리카, 뉴질랜드, UAE를 거쳐 올해는 대만에서 열린다.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난강전시센터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반려동물 임상의 진료과목별 세션은 물론 농장동물, 수의공중보건, 동물복지, 학술연구 관련 강연이 함께 진행된다.
데이비드 탄 WVAC 2023 조직위원장은 “세계 각국의 수의사, 석학, 과학자를 만날 수 있는 행사”라며 “후원 전시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제품을 홍보하고 세일즈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WVAC 2023 조직위는 1월 13일(금)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성남 서머셋 센트럴 분당 호텔에서 전시후원설명회를 개최한다.
전시후원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1월 6일(금)까지 대한수의사회 사무처(nyseo@kvma.or.kr, 031-702-8686)로 이름∙소속∙부서∙직급∙연락처∙이메일을 보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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