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올해 수의사처방제 관리시스템 보수·유지관리 용역사업을 17일 재공고했다.
이달 초 공고했던 당 사업이 유찰되면서 3월 2일(목)까지 사업자를 다시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eVET)을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대한수의사회는 매년 전산시스템 유지보수와 개발을 담당할 소프트웨어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2억 7,500만원으로 기본적인 유지보수와 함께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전자처방전 프로그램에서 판매내역 일괄 인쇄 기능을 추가하고, 축주·보호자 검색 인터페이스 개선, 정책 반영에 필요한 처방전 통계 다양성 강화 등을 추진한다.
재입찰은 3월 2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한다. 제안서 평가와 개별 협상을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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