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피부질환, 빠른 동물병원 방문과 조기 치료 중요”
한국조에티스, 반려견 보호자 초청해 알아클래스 진행
한국조에티스(대표 박성준)가 13일(토) 반려견 보호자를 대상으로 알아클래스(알러지+아토피 클래스)를 진행했다. 알아클래스는 ‘반려견의 알레르기, 아토피성 피부질환을 알아보자’는 의미로, 반려견 피부질환의 인식개선과 동물병원 내원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보호자 68% “반려견 피부병 경험”
피부병 경험 보호자 10명 중 7명은 ‘동물병원 방문 안 하거나, 늦게 방문’
한국조에티스 마케팅팀에서 반려견 보호자 4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피부질환 관련 리서치에 따르면, 많은 보호자들이 피부질환 초기에 동물병원에 내원하지 않고, 증상이 심각해져야 내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반려견 보호자의 68%가 반려견의 피부병을 경험했으나, 피부병 경험 가구 중 33%만 동물병원을 즉시 방문했다. 63%는 병원을 늦게 찾았고, 약 4%의 보호자는 아예 동물병원을 방문하지 않았다.
동물병원을 늦게 방문하는 이유 1위는 ‘증상이 심각하다고 느껴지지 않아서’였다.
한국조에티스는 리서치 결과를 소개하며 “반려견 피부질환은 초기에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수의사의 상담과 빠른 치료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리서치 결과 공유에 이어 한석형 원장(광명하안동물병원)이 ‘알레르기 & 아토피성 피부염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 원장은 알러지성, 아토피성 피부질환의 특징과 정의, 관리 및 예방법 등을 소개하며 “반려견의 피부질환은 경증일 경우에도 동물병원에 빠르게 내원해 동물전용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을 주최한 한국조에티스는 “피부질환이 반려견의 동물병원 내원 이유 1위인 만큼 반려견 보호자들이 알레르기, 아토피성 피부질환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가려움증 초기 증상에도 망설이지 않고 빠르게 동물병원에 내원해 반려견과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