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수의사회(회장 이영락)와 대만 가오슝수의사회(회장 FENG TSUNG HUNG)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두 단체는 19일(토) 저녁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제6회 부산수의컨퍼런스 리셉션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맺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영락 부산시수의사회장(사진 왼쪽 세 번째)과 FENG TSUNG HUNG 가오슝수의사회장(사진 왼쪽 두 번째), David Tan 대만수의사회장(사진 왼쪽 첫 번째),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사진 왼쪽 네 번째)이 참여했다.
또한, Johnson Chang 전 세계수의사회장, Geoffery Chen 상해소동물수의사회장 등도 두 단체의 자매결연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두 협회는 앞으로 서로의 총회에 참석하는 등 인적교류를 증진하고, 학술세미나 등 학술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해외 동물전염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자매결연을 계기로 이영락 회장, 김영기 부산수의컨퍼런스위원장 등 부산시수의사회 임원들이 곧 가오슝을 답방할 예정이다.
FENG TSUNG HUNG 가오슝수의사회장은 “인적교류와 학술교류뿐만 아니라, 사람과 동물의 질병 관리와 환경적 요소까지 고려해 원헬스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두 협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락 부산시수의사회장은 “가오슝수의사회와의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인적으로, 학술적으로 잘 교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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